귀하신 선교 동역자님,

지난 여름은 온 세계의 기후 변화로 불규칙한 장마와 무더위로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요? 폭우로 인해 많은 상실감과 수재민들을 위해, 그리고 속히 복구와 일상의 정상적인 소중한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곳 영국도 점점 날씨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영국과 버밍엄에 주 예수님의 일을 성취하기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 관심 어린 기도와 향기로운 제물 후원으로 격려해 주시고 전략적 동역에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도 깊어가는 3분기에 저희 사역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섬김과 봉사
동네 이웃집에 사시는 크리스 할머니(84세)가 양쪽 목발을 짚고 걸으시는데 지난 3월에 건장하신 남편이 갑자기 뇌출혈로 소천하여 많이 낙심되어 외로워 보이고 힘들어하시고 있어서 만나면 위로도 하고 천국소망을 가지고 남은 생을 살면 좋겠다고 권하면서 교회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홀로 나이가 들수록 아프고 여러모로 힘든 환경을 맞이하고 외로워하는데 그러한 역경들을 이겨내도록 이웃 노인분들 섬기는 손길이 되고자 합니다. 매 주일날 교회에 전동차로 오는 장애우 분들과 연로한 분들이나 새로 출석하거나 방문하는 분들을 보면 먼저 가서 인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안부하면서 반갑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집 화장실에 누수와 거친 소리가 계속나서 수리를 하고 나서 정기적인 여성모임을 가지고 소수이지만 각자의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곳 영국 중부지역에 위치한 버밍엄지방정부가 지난 1년 전에 파산신고한 상태로 지금도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 버밍엄에 희망을 주려고 기독교단체가 책자들을 제작하여 가가호호 "호프" 책자를 배포하고 있고 중보하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만난 지나자매(자메이카계 영국인)와 대화하면서 버밍엄에 선한 영향력의 소망을 주고 섬기는 기독교가 되자고 중보 하면서 함께 책자들을 나누고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 문화속에 경제적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버밍엄 지역에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이뤄가고 복음으로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불화가 있는 곳에 조화를, 잘못이 있는 곳에 진실을, 의심이 있는 것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가지게 하소서(마가렛 대처수상 취임식) 연설을 상기하여 길가에서 버밍엄 영적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도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리전도와 중보 기도회
7월 중순 저녁에 교회 기도회에서 지난번 처럼 기도팀을 나눠서 동네지역을 나눠서 돌면서 공공기관과 은행을 비롯한 학교, 식당, 가게, 우체국 등등을 앞에서 그곳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수고에 축복하며 성경말씀을 선포하면서 노스필드지역에 복음성시화와 구원의 반열에 함께 하기를 중보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가 거주하는 버밍엄 노스필드에는 다민족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 가운데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하며 교회가 연합과 영적 활성화가 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거리전도는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도지도 나눠주고 간단히 상담도 하면서 복음을 제시하고 교회로 초청도 하고 있습니다. 전도 후 동네 맥도널드식당에서 서로 전도 후 만남 후기와 기도할 제목들을 나누기도 합니다. 노스필드지역이 복음화가 활발히 진행되어 중부지역(버밍엄을 포함한)에 성령의 계절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복음의 불씨가 영국 전역으로 퍼져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로 선교적으로 동원되고, 교회가 많이 세워지고 이웃과 열 발을 섬기는 선교적 교회가 개척되기를 원합니다.
가끔 운동하는 곳에서 만나는 시리아인 타맘(50대) 부부는 시리아 내전 때 영국으로 피난 온 무슬림이지만 기독교에 대하여서도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계를 계속 이어 오고 있으면서 복음제시도 하면서 가볍게 열린 대화로 나누고 있습니다. 가든일에 종사하면서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로저(45세)라는 영국 형제가 부모를 모시고 있는데 믿음위에 본인을 잘 지켜서 신앙생활을 잘 세워가도록 기도와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 형제들이 그들이 진정한 구원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아임을 고백하며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일 금요일 저녁 6:30-9:00시까지 협력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오아시스교회(버밍엄 나이지리아교회/임마누엘목사)에서 찬양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금요 철야기도회의 분위기여서 더욱 좋은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개국 정도의 40여명의 성도(아이들 포함)들이 모여 아프리카 특유의 화음과 리듬을 살리려서 춤과 함께 열띤 찬양과 중간중간 말씀 나눔과 중보 하는 시간을 통해 영국의 버밍엄과 나이지리아에 성령의 임재와 역사 그리고 영적부흥을 위하여 뜨겁게 두 손을 모았습니다.
크로스웨이교회(영국교회)에서도 매달 화요일 저녁에 교회에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데 소수가 모여 중보하는데 8월에는 영국 내의 낙태문제(영국 내 매일 620건 이상의 낙태가 성행하고, 지난 2021년 보건부 통계를 보면 총 228,627건의 낙태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낙태를 한 여성 중 42.3%는 이전에 한 번 이상의 낙태 경험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와 동역하는 오픈 도어선교회의 중동과 북 아프리카의 회심한 분들의 이름과 상황을 열거하면서 무사 안전과 믿음생활을 위해 집중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과 참가
출석하는 크로스웨이교회의 남성성도들과 함께 중부 외곽(Napon on the Hill)에 가서 약 5마일을 함께 걸으면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지며 점심도 같이 나누고 교회 중심으로 사는 지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로 봉사와 섬김의 마중물이 되자고 다짐하는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11차에 걸쳐 매년 7월 중순에 송준영목사(안양 석수교회)의 사명자성회에 개최되어 참여하였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 독일 등지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60여 명이 모여 구약의 예레미야와 에스겔, 이사야와 신약의 바울을 인물 소개하면서 "선지자와 파수꾼"의 귀한 말씀집중강의에 참여하여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귀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성석교회에서는 고 원로목사님의 유언을 이어받아 매해 영국(7월)과 태국(9월)의 한인과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말씀 나눔을 위해 지교회에서 잘 준비하고 바자회까지도 하여 재정을 준비하여 진솔하게 깊이 있는 말씀을 열정으로 섬기고 있어서 더욱 소중한 말씀성회가 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 안에서 새롭게 변혁이 제시하는 말씀잔치이기에 사역자들에게 사명자로서의 실제적인 도움과 시너지를 가지게 됩니다.
7월에 여름 방학과 휴가철이라 교회에서 성도들의 단합과 일치를 위해 주일 예배 후 바베큐 음식으로 서로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대게는 빵에 구운 소시지와 소고기버거와 닭다리 요리로 웃음과 담소가 넘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협력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오아시스교회(임마누엘목사/나이지리아, 버밍엄소재)에서도 주말에 전도 후 함께 하여 교인단합대회를 가지면서 아프리카음식을 나누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하였습니다. 버밍엄 내에 다민족 교회들이 더욱 부흥 발전하고 교회 개척을 통해 영국인들이 보고 선한 영향력으로 도전을 받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소속단체의 40주년 홈커밍데이 감사예배와 선교대회와 선교전략 모임에 참가하기 위해 고국을 방문하였습니다. 9월 14일은 저희가 소속된 선교단체 (사단법인 국제복음선교회/WEM)가 설립된지 40년에 되어 일주일 동안 선교대회와 선교전략모임이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열방에서 수고하는 소속선교사들이 2년에 한 번씩 모여 반가운 해후와 함께 사역 나눔과 사역을 성찰해 보면서 앞으로의 40년 여정을 위한 사역적 고민과 비전을 나누며 함께 AI디지털 시대에 관련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선교특강으로 성경적 내용을 통해 다음 세대의 선교동력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등 여러 진지한 내용들을 다루웠습니다. 저희 소속단체가 처음에는 영국에서 사역하시던 고 김북경목사님이 관심으로 가지고 몇 분과 함께 말씀을 연구하고 나누던 차에 먼저 단체를 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영국에서 관계를 가졌던 몇 분이 초교파적으로 말씀중심의 선교단체를 세워 지금까지 40년동안 전방 선교지에서 사역자들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격년으로 2년에 한 번은 고국에서 후원자를 초청하여 선교대회를 가지고, 다시 2년 후에는 소속사역자가 수고하는 곳에서 선교전략회의를 가지고 향후 사역을 집중적으로 합력하고 일치와 단합하는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일정 속에 송파보건소에서 고밀도와 심혈관 검사, 골반과 어깨 건강을 위해 한방치료와 물리치료도 받았습니다. 일정상 일일이 다 만남을 갖지는 못했지만 연락을 주신 분들과 짧은 만남의 반가운 해후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마침 고국에서 여동생의 아들 큰 조카의 결혼 축하와 둘째 조카가 손녀을 낳아서 간접적으로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대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서서히 노총각이 되어 가는 아들 예찬이도 속히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150년 전에 우리에게 십자가 복음을 위하여 전도하고 섬기고 희생했던 이곳이 다시 복음의 빛을 발하는 영국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는 선교적으로 저물어가는 영국에 탕자 구하기보다 19세기까지 선교 파송국이던 나라가 이제 선교적으로 미약하고 영적 탕부모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탕부모을 구하기 위한 복음의 역수출을 할 선교운동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영국도 브렉시트(탈 유럽)와 코비드19 이후 재정상태가 원만하지 못하여 혹자는 IMF 금융위기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제위기에 물가 폭등과 실업률 증가에 배를 곯는 어린이와 학생, 취약계층과 노숙자들이 늘고 있어서 국제유니세프 단체에서 구호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에서 이제는 원조를 받아야 되는 환경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영적 위기에 몰려 있는 침체된 영국에 진정으로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에서 회계하고 벗어나 100여 년 전 웨일스 부흥 때처럼 술집이 문을 닫고, 십자가 복음과 교회로 돌아와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 사회 전반에 청교도의 신앙을 되찾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회계와 기도로 영국을 강타했던 무기력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부심과 영적 명성을 되찾고 영적 대각성이 이루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 영적으로 선교적으로 침체되어가는 영국이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에서 벗어나 100여 년 전 웨일스 부흥 때처럼 교회 중심으로 돌아오고 십자가 재부흥의 물결이 넘쳐서 사회 전반에 청교도의 신앙을 되찾도록.
* 이어지는 중부지역 중심의 영적인 부흥을 위한 중보기도와 거리 전도에 열매들이 더욱 풍성해 지도록.
* 40년 을 맞은 소속 사단법인 국제복음선교회/WEM가 앞으로의 40년을 위해 내면의 말씀강화와 다음세대의 선교동력화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진전된 선교사 발굴과 훈련, 파송 전략을 세우며 발전해 나가도록.
* 가족 모두 영육 간에 강건함을 유지하면서 날마다 성령 충만으로 소중하게 살아가도록.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동역자님의 마음과 생각을 항상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고국의 한가위 추석명절도 가족과 이웃과 함께 덕담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시는 축복된 명절을 보내세요~~
2025년 9월을 마무리하면서 서정일/전혜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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